3GPP News

3GPP Rel-19 워크숍, 5G-Advanced 고도화 및 6G 가교 기술 주제 선정

TTA

□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(회장 최영해, 이하 TTA)는 3GPP가 6월 13일부터 6월 16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3GPP 기술 워크숍에서 5G-Advanced 2차 표준이 될 Release 19 주요 기술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. (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,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, 유럽, 중국,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음)

□ 3GPP는 5G 상용화를 위한 1차 표준(Release 15, ’18.6월), 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2차 표준(Release 16, ’20.7월), 융합 서비스 기능 강화 및 확장 기술 위주의 3차 표준(Release 17, ’22.3월)을 완료하고, 현재는 5G 진화 기술인 5G-Advanced 첫 번째 규격 Release 18을 개발 중이다. 

○ Release 18 무선접속 세부 기술은 올해 말 완료 예정으로, 이번 워크숍은 Release 18 이후 각 회원사별로 Release 19*에서 고려하는 기술 주제를 제시 및 교류하고, 공통된 표준화 주제를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.

   * ‘24년 1월부터 본격 착수하여 ’25년 9월 무선접속 상세 기술 규격 완료를 목표로 함 

□ 워크숍은 서비스 및 시스템(SA) 분야와 무선접속망(RAN) 분야로 나뉘어 각 이틀씩 개최되었고, 80여 개 회원사들로부터 다양한 기술들이 제안되었으며, 특히, 삼성전자, LG전자, SKT, KT, LG 유플러스, ETRI 등 TTA 회원사들이 제안한 핵심 주제들이 Release 19에 포함되어 앞으로도 국내 전문가들의 활발한 기술 표준화 활동이 기대된다. 

□ Release 19는 5G-Advanced 기술 고도화는 물론, 상용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, 버터컬 융합 서비스 추가 확장 및 6G 시대를 위한 사전 준비를 포함하고 있다.

○ SA 분야는 위성 아키텍처 개선, XRM(XR and Media service) 향상 및 메타버스, AI(Artificial Intelligence)/ML(Machine Learning) 개선, 다중 액세스, 센싱·통신 통합, Ambient IoT, 에너지 효율, 에지 컴퓨팅 향상, 근접 서비스 개선 등을 기술 주제로 선정하고 세부 표준화 항목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.

○ RAN 분야는 AI/ML 무선 인터페이스, 다중안테나 진화, 듀플렉스 진화, Ambient IoT, 네트워크 에너지 절감, 비 지상망(NTN) 진화, XR 진화, 커버리지 향상, 사이드링크 진화, UAV(Uncrewed Aerial Vehicles)/UAM(Urban Air Mobility) 등이 후보기술로 논의되었으며, 센싱·통신 통합(ISAC, Integrated Sensing And Comm.) 및 신규 스펙트럼(7~24㎓ 등) 활용을 위한 채널 모델링 등 6G 사전 연구도 진행 예정이다.

□ TTA 최영해 회장은 “3GPP Release 19는 5G-Advanced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표준인 동시에 6G로의 가교로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.”라고 의미를 전하며,

ㅇ “3GPP가 계속해서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어 국내 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.”며 3GPP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 

□ 3GPP는 오는 9월 기술총회에서 SA분야 Release 19 1차 표준화 세부 항목들을 승인할 계획이며, 12월 기술총회에서 RAN 분야 표준화 세부 항목들을 일괄 승인할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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